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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st. Husband. Daddy. --- TOLLE. LEGE
외부자료의 인용에 있어 대한민국 저작권법(28조)과 U.S. Copyright Act (17 USC. §107)에 정의된 "저작권물의 공정한 이용원칙 | the U.S. fair use doctrine" 을 따릅니다.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모든 글과 번역문들에 대해 (1) 복제-배포, (2) 임의수정 및 자의적 본문 발췌, (3) 무단배포를 위한 화면캡처를 금하며, (4) 인용 시 URL 주소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원 | 운영] [대문으로] [방명록] [옛 방명록] [티스토리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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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졸지에 무당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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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草人 최광민 2024-09-11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졸지에 무당 된 썰!

순서
  1. 무당 싸이트!
  2. 무당
  3. 만신
  4. 천공
  5. 복채

혜원 신윤복, 무녀신무(巫女神舞)


# 무당-싸이트!

내 블로그 방문자가 폭증할 때 유입 트래픽 출처를 확인해 볼 때가 가끔씩 있는데, 어제부터 (내가 남자인지라 방문할 일이 전혀 없는) 미주 교포여성 싸이트인 MissyUSA를 통해 상당수 유입이 있기에 백링크를 열어보니, 전공의 이탈사태 발발 후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의 정부 측 근거자료였던 서울대 의대 홍윤철 교수의 2020년 논문의 본문과 레퍼런스를 정리해 3월 31일에 포스팅한 내 글이 트래픽 유입의 원인이었다.


사실 블로그에 윗글을 쓰게 된 동기는, 지난 3월 현재 한국에서 대학병원 교수와 개원의를 하고 있는 친구 몇명에게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소견을 물었을 때 그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단 한명도 증원은 필요없다"란 답을 하길래 (1) 그럼 도대체 왜 (의사들을 제외한) 보건계와 지난 정부들은 줄기차게 의대증원을 주장해 왔는지, 그리고 (2) 혹시 의사인력 증원을 주장하는 의사 측 주장은 있는지 (3) 2000명이란 수는 어디서 등장한 것인지 찾아보다 홍윤철 교수의 논문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홍윤철 교수의 논문을 읽으면서 그 안에 잘 언급되지 않은 상세한 의료계 노동실태까지 추가로 찾아 함께 정리해 본 것이 저 포스팅이다.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사실 그 논문을 자세히 읽게 되면 2000명이란 숫자는 (천공이 등장할 정도로) 그렇게까지 미스테리하진 않다.

MissyUSA 게시판에 올라 온 글과 유투브 내용을 반박하며 MissyUSA의 어떤 여자 분이 댓글에 내 포스팅을 링크로 다신 모양인데, 그걸 또 반박하는 다른 분의 댓글이 압권. 

난 졸지에 무당 싸이트 운영자로 매도 되었다! 




  ***  
2024-09-10 am 11:01:00
172.--.232.154
서울대 어느 의대 교수요?
굥석열조차 자리가 지른 2천명 숫자의 근거를 말을 못하는데 도대체 어느 극우 유투브를 보신걸까요?
그리고 늙어가는 대한민국이라고 하셨는데 반대로 하면 한국 인구가 줄여드는 문제도 기반되어야죠.
그래서 이 정부의 대안과 대처가 뭐냐구요? 질러놓고 의사들 수사하고 겁박하고 그러는거 외에 무슨 대책이 있어서 내년에 의대생을 늘리고 지금 죽어가는 국민들에 대한 무슨 정책이 있냐구요? 말해보세요.

  ***  
2024-09-10 am 11:11:00
172.--.232.154
ㄴ 그래서요. 저 블로거는 본인만 보세요. 진짜 딱 열어보고 무슨 무당 싸이트인줄
현재 의료 대란에 대한 이 모지리 정부의 대처도 대안도 정책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의사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수준이면 그럼 입을 다무세요. 그냥 한국 노령화 사회이니깐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만 말하지 마시구요.

  ***  
2024-09-10 am 11:20:00
172.--.232.154
입을 다물지 않으면 똑바로 쓰셔야죠. 2000명 증원의 기반이 이 정부의 입에서 나왔는데 그건 왜 나왔는지 모르고 저 무슨 무당 싸이트 같은데서 말해서 2000명 증원이 말이 된다고 하시면 되겠습니까??
굥석열이 천공이랑 논다고 비슷한 수에서 논하시니깐 그렇죠.


"... 진짜 딱 열어보고 무슨 무당 싸이트인줄 ..."
"... 저 무슨 무당 싸이트 같은데서 말해서 ..."
"... 굥석열이 천공이랑 논다고 비슷한 수준에서 논하시니깐"

도대체 내 블로그 어디가 무당 싸이트 처럼 보였던 걸까? 

그나저나 아니 저 분은, 내 정체가 천공과 노니는 무당인건 또 어떻게 알아낸 걸까?




# 무당

대학생 때 첫 선거를 치른 이래로 지금까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할 (지못미)" 정도로 애정을 가진 정당이나 정치인이 나에겐 한국에도 미국에도 없다. 사실은, 머슴에 불과하다고 선거 때마다 호소하는 직업정치인들 (=머슴호소인)을 그들의 주인인 내가 왜 지켜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혹시 머슴호소인들의 말은 연기일 뿐이고 사실은 자기들이 내 상전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설마 아니겠지.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었나?

"좌파에 온정적인 중도우파"란 내 정치철학에 따라 정책에 따라 투표하면 그만이라고 본다. 그간 내가 투표한 정당과 후보자가 어쩌다 보니 공교롭게도 대개 민주당 계열이었을 뿐.

그래 인정한다. 나는 무당 맞다.

지지정당 없는 "무당-파".


# 만신

접종한 코로나 백신만 6번이니 600신을 받아들였고, 그동안 매년 맞은 인플루엔자 100신까지 하면 수많은 100신을 지금까지 받아들였다. 


내가 몸에 받아 모신 그 많은 100신을 다 합하면 거의 만신급!


# 천공

또 인정한다. 나는 천공을 사랑한다!

흰수염 휘날리는 그 천공 말고,
별과 은하와 성운이 가득한 밤하늘의 천공 (firmament)을!

중년이지만 
중2적 낭만감성 
YUJI.





# 복채

내 블로그에 살짝 강림하사 그저 눈대중 만으로도 내가 천공을 사랑하는 만신 무당(파)임을 간파하신 저 분이야 말로 혹시 큰 무당이 아니었을까.

트래픽 유입 덕분에 요 며칠 수익도 약간 났으니 복채라도 약간 챙겨드려야 할 듯.


草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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