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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즉문즉설: 유월절에만 성찬식을 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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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草人 최광민 2022-10-25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즉문즉설: 유월절에만 성찬식을 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교부 유스티노스 (AD c100 - 165)
@아구스디노117.111.***.1102022-10-23 20:53
안녕하세요 신흥종교 하나님의 교회의 주장을 접하다가 유월절에만 성찬식을 행해야한다는 내용을 보고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혹시 매주 일요일마다 혹은 유월절 외의 날에도 성찬식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얼마나 오래 전까지 소급되는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즉설: (최광민)
2022-10-25
만약 {디다케}가 AD 1세기 말로 소급될 수 있다면, {디다케}가 가장 오래된 기록이 되겠죠.
AD 100년 경 팔레스타인 사마리아 출생으로, 플라톤 철학자 시절 소아시아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후 로마에서 기독교를 가르치다 AD 165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 순교한 기독교 교부 유스티노스의 {첫번째 변증}에 보다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 글에서 "유카리스티아"란 단어를 검색해서 앞뒤를 읽어보시면, 매주 일요일 예배에서 성찬을 가졌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이 형태의 예배가, AD 2세기 초/중반 팔레스타인에서 소아시아를 거쳐 로마의 교회에 이르는 공교회의 예배방식이었다는 것은 다른 초기 교부들의 기록을 보더라도 분명합니다.
제 글에서 재인용 합니다.
---------------------------
[© 최광민] 로마카톨릭 vs. 프로테스탄트 #05: 포럼 질문에 대한 답변 (합본)
성찬 (유카리스티아 εὐχαριστία)과 예배 형식에 관한 아주 오래된 기록은 {디다케 Διδαχὴ Κυρίου διὰ τῶν δώδεκα ἀποστόλων τοῖς ἔθνεσιν}나 유스티노스의 {변증}에 등장하는 대로, 일요일에 기립 찬양 (시편)-독서 (구약 예언서 /신약 복음서 및 서신서) - 속죄기도/사면 - (교제의 키스) -성찬 의 순서를 따른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선, {디다케}에서 인용합니다. 연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보통 AD 1세기 말부터 2세기 중반까지의 문서로 간주됩니다.
1. Κατὰ κυριακὴν δὲ κυρίου συναχθέντες κλάσατε ἄρτον καὶ εὐχαριστήσατε, προεξομολογησάμενοι τὰ παραπτώματα ὑμῶν, ὅπως καθαρὰ ἡ θυσία ὑμῶν ᾐ. 2. πᾶς δὲ ἔχων τὴν ἀμφιβολίαν μετὰ τοῦ ἑταίρου αὐτοῦ μὴ συνελθέτω ὑμῖν, ἕως οὗ διαλλαγῶσιν, ἵνα μὴ κοινωθῇ ἡ θυσία ὑμῶν. 3. αὕτη γάρ ἐστιν ἡ ῥηθεῖσα ὑπὸ κυρίου· Ἐν παντὶ τόπὼ καὶ χρόνῳ προσφέρειν μοι θυσίαν καθαράν. ὅτι βασιλεὺς μέγας εἰμί, λέγει κύριος, καὶ τὸ ὄνομά μου θαυμαστὸν ἐν τοῖς ἔθνεσι.
But every Lord's day gather yourselves together, and break bread, and give thanksgiving after having confessed your transgressions, that your sacrifice may be pure. But let no one that is at variance with his fellow come together with you, until they be reconciled, that your sacrifice may not be profaned. For this is that which was spoken by the Lord: In every place and time offer to me a pure sacrifice; for I am a great King, says the Lord, and my name is wonderful among the nations
매주 주일에 함께 모여, 빵을 쪼개고, 죄를 고백한 후 감사를 드려 너희 제물을 깨끗해지게 하라. 결코 누구도 서로 화해하지 않고 형제와 한 자리에 있게 해서는 않된다. 너희의 제물은 더렵혀지기 때문이다. "어느 때나 장소에서든 순결한 제물을 바쳐라. 주 (야훼)가 말한다. 나는 위대한 왕이다. 열방이 내 이름을 놀라와 한다 " 고 주님은 말씀하신 바 있다. / 번역: 최광민
다음은 AD 2세기 중반 유스티노스의 {첫번째 변증}에서 인용합니다. 우선, 성찬에 대한 초기 교회의 가르침을 담은 제 66장의 내용입니다.
66.1 Καὶ ἡ τροφὴ αὕτη καλεῖται παρ' ἡμῖν εὐχαριστία, ἧς οὐδενὶ ἄλλῳ μετασχεῖν ἐξόν ἐστιν ἢ τῷ πιστεύοντι ἀληθῆ εἶναι τὰ δεδιδαγμένα ὑφ' ἡμῶν, καὶ λουσαμένῳ τὸ ὑπὲρ ἀφέσεως ἁμαρτιῶν καὶ εἰς ἀναγέννησιν λουτρόν, καὶ οὕτως βιοῦντι ὡς ὁ Χριστὸς παρέδωκεν. 66.2 οὐ γὰρ ὡς κοινὸν ἄρτον οὐδὲ κοινὸν πόμα ταῦτα λαμβάνομεν· ἀλλ' ὃν τρόπον διὰ λόγου θεοῦ σαρκοποιηθεὶς Ἰησοῦς Χριστὸς ὁ σωτὴρ ἡμῶν καὶ σάρκα καὶ αἷμα ὑπὲρ σωτηρίας ἡμῶν ἔσχεν, οὕτως καὶ τὴν δι' εὐχῆς λόγου τοῦ παρ' αὐτοῦ εὐχαριστηθεῖσαν τροφήν, ἐξ ἧς αἷμα καὶ σάρκες κατὰ μεταβολὴν τρέφονται ἡμῶν, ἐκείνου τοῦ σαρκοποιηθέντος Ἰησοῦ καὶ σάρκα καὶ αἷμα ἐδιδάχθημεν εἶναι. 66.3 οἱ γὰρ ἀπόστολοι ἐν τοῖς γενομένοις ὑπ' αὐτῶν ἀπομνημονεύμασιν, ἃ καλεῖται εὐαγγέλια, οὕτως παρέδωκαν ἐντετάλθαι αὐτοῖς· τὸν Ἰησοῦν λαβόντα ἄρτον εὐχαριστήσαντα εἰπεῖν· Τοῦτο ποιεῖτε εἰς τὴν ἀνάμνησίν μου, τοῦτ' ἐστι τὸ σῶμά μου· καὶ τὸ ποτήριον ὁμοίως λαβόντα καὶ εὐχαριστήσαντα εἰπεῖν· Τοῦτό ἐστι τὸ αἷμά μου· καὶ μόνοις αὐτοῖς μεταδοῦναι. 66.4 ὅπερ καὶ ἐν τοῖς τοῦ Μίθρα μυστηρίοις παρέδωκαν γίνεσθαι μιμησάμενοι οἱ πονηροὶ δαίμονες· ὅτι γὰρ ἄρτος καὶ ποτήριον ὕδατος τίθεται ἐν ταῖς τοῦ μυουμένου τελεταῖς μετ' ἐπιλόγων τινῶν, ἢ ἐπίστασθε ἢ μαθεῖν δύνασθε
CHAPTER LXVI -- OF THE EUCHARIST: And this food is called among us Eukaristia [the Eucharist], of which no one is allowed to partake but the man who believes that the things which we teach are true, and who has been washed with the washing that is for the remission of sins, and unto regeneration, and who is so living as Christ has enjoined. For not as common bread and common drink do we receive these; but in like manner as Jesus Christ our Saviour, having been made flesh by the Word of God, had both flesh and blood for our salvation, so likewise have we been taught that the food which is blessed by the prayer of His word, and from which our blood and flesh by transmutation are nourished, is the flesh and blood of that Jesus who was made flesh. For the apostles, in the memoirs composed by them, which are called Gospels, have thus delivered unto us what was enjoined upon them; that Jesus took bread,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said, "This do ye in remembrance of Me, this is My body;" and that, after the same manner, having taken the cup and given thanks, He said, "This is My blood;" and gave it to them alone. Which the wicked devils have imitated in the mysteries of Mithras, commanding the same thing to be done. For, that bread and a cup of water are placed with certain incantations in the mystic rites of one who is being initiated, you either know or can learn. ---- (tr. Roberts-Donaldson)
제 66장: 우리들은 이 음식을 "유카리스티아 εὐχαριστία"라 부른다. 아무나 이 음식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우리가 가르친 바를 사실로 믿고, 죄의 사면과 거듭남을 위해 세례를 받았으며,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대로 사는 사람만이 참예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음식을 받을 때 보통 빵이나 음료를 받을 때 처럼 하지 않으며, 마치 신의 말씀에 의해 인간이 되시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살과 피를 갖게 된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것처럼 한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기도에 의해 축복되고, 또 이를 통해 우리의 피와 살이 변화되어 양육되는 이 음식이 인간이 되신 예수의 살과 피라고 가르침 받아왔다.사도들로 말하자면, 그들의 회상록들인 {복음서}라 불리는 책들 (...οἱ γὰρ ἀπόστολοι ἐν τοῖς γενομένοις ὑπ' αὐτῶν ἀπομνημονεύμασιν, ἃ καλεῖται εὐαγγέλια....)이 사도들이 받은 명령을 전해주고 있다. 예수께서 빵을 취한 후 기도를 올리시고 말씀하시길,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이것은 나의 몸이다"라고 하셨고, 같은 방식으로 (포도주) 컵을 취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후, "이것은 나의 피다"라고 하신 후 잔을 그들에게 주셨다. 악마는 이것을 흉내내어 미트라스 밀교에서 같은 일을 하게 하였다. 즉, 어떤 주문을 읊으면서 빵과 물잔이 이 밀교의 입문식 때 놓여지는데, 당신들이 이미 이것을 알고 있거나, 혹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번역: 최광민
이어서 유스티노스는 성찬이 포함된 일요일 공예배에 대해 이렇게 묘사합니다.
Ἡμεῖς δὲ μετὰ ταῦτα λοιπὸν ἀεὶ τούτων ἀλλήλους ἀναμιμνήσκομεν· καὶ οἱ ἔχοντες τοῖς λειπομένοις πᾶσιν ἐπικουροῦμεν, καὶ σύνεσμεν ἀλλήλοις ἀεί. 67.2 ἐπὶ πᾶσί τε οἷς προσφερόμεθα εὐλογοῦμεν τὸν ποιητὴν τῶν πάντων διὰ τοῦ υἱοῦ αὐτοῦ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καὶ διὰ πνεύματος τοῦ ἁγίου.
And we afterwards continually remind each other of these things. And the wealthy among us help the needy; and we always keep together; and for all things wherewith we are supplied, we bless the Maker of all through His Son Jesus Christ, and through the Holy Ghost.
이어서 우리는 이런 것들로 서로를 격려한다. 우리 가운데 부유한 이들은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며, 우리는 늘 하나가 되어 있다. 우리가 받은 모든 것들에 대해 우리는 늘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또 성령을 통해 만물의 창조자를 기린다. -- 번역: 최광민
καὶ τῇ τοῦ ἡλίου λεγομένῃ ἡμέρᾳ πάντων κατὰ πόλεις ἢ ἀγροὺς μενόντων ἐπὶ τὸ αὐτὸ συνέλευσις γίνεται, καὶ τὰ ἀπομνημονεύματα τῶν ἀποστόλων ἢ τὰ συγγράμματα τῶν προφητῶν ἀναγινώσκεται, μέχρις ἐγχωρεῖ. εἶτα παυσαμένου τοῦ ἀναγινώσκοντος ὁ προεστὼς διὰ λόγου τὴν νουθεσίαν καὶ πρόκλησιν τῆς τῶν καλῶν τούτων μιμήσεως ποιεῖται.
And on the day called Sunday, all who live in cities or in the country gather together to one place, and the memoirs of the apostles or the writings of the prophets are read, as long as time permits; then, when the reader has ceased, the president verbally instructs, and exhorts to the imitation of these good things.
우리가 일요일이라 부르는 날, 도시나 촌락에 사는 모두가 한 곳에 모여 시간이 허락할 때까지 사도들의 회상 (=복음서)와 선지자들의 책들이 낭독되는 걸 듣는다. 낭독이 마치면 집례자 (=사제/장로)는 설교/강론을 통해 이 모든 선한 것들을 닮아가도록 우리에게 권고한다. -- 번역: 최광민
ἔπειτα ἀνιστάμεθα κοινῇ πάντες καὶ εὐχὰς πέμπομεν· καί, ὡς προέφημεν, παυσαμένων ἡμῶν τῆς εὐχῆς ἄρτος προσφέρεται καὶ οἶνος καὶ ὕδωρ, καὶ ὁ προεστὼς εὐχὰς ὁμοίως καὶ εὐχαριστίας, ὅση δύναμις αὐτῷ, ἀναπέμπει, καὶ ὁ λαὸς ἐπευφημεῖ λέγων τὸ Ἀμήν, καὶ ἡ διάδοσις καὶ ἡ μετάληψις ἀπὸ τῶν εὐχαριστηθέντων ἑκάστῳ γίνεται, καὶ τοῖς οὐ παροῦσι διὰ τῶν διακόνων πέμπεται.
Then we all rise together and pray, and, as we before said, when our prayer is ended, bread and wine and water are brought, and the president in like manner offers prayers and thanksgivings, according to his ability, and the people assent, saying Amen; and there is a distribution to each, and a participation of that over which thanks have been given, and to those who are absent a portion is sent by the deacons.
이어서 우리는 모두 일어서 기도하는데,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 기도가 끝나면 빵과 포도주와 물이 차려지고, 집례자는 같은 방식으로 능력껏 기도와 감사를 올리고 회중들은 '아멘'이라 답하며 동의를 표현한다. (이 음식은) 각자에게 분배되고 이를 받는 이들은 감사를 올리며 받으며, 집사 (=부제)들이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 보내준다. -- 번역: 최광민
οἱ εὐποροῦντες δὲ καὶ βουλόμενοι κατὰ προαίρεσιν ἕκαστος τὴν ἑαυτοῦ ὃ βούλεται δίδωσι, καὶ τὸ συλλεγόμενον παρὰ τῷ προεστῶτι ἀποτίθεται, καὶ αὐτὸς ἐπικουρεῖ ὀρφανοῖς τε καὶ χήραις, καὶ τοῖς διὰ νόσον ἢ δι' ἄλλην αἰτίαν λειπομένοις, καὶ τοῖς ἐν δεσμοῖς οὖσι, καὶ τοῖς παρεπιδήμοις οὖσι ξένοις, καὶ ἁπλῶς πᾶσι τοῖς ἐν χρείᾳ οὖσι κηδεμὼν γίνεται.
And they who are well to do, and willing, give what each thinks fit; and what is collected is deposited with the president, who succours the orphans and widows and those who, through sickness or any other cause, are in want, and those who are in bonds and the strangers sojourning among us, and in a word takes care of all who are in need.
이들은 이 일에 적합한 자질을 가졌고 또 자원한 자들로, 각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만큼 사람들에게 분배한다. 남은 음식은 집례자가 모아 보관하여 고아들과 과부들, 질병 및 기타 다른 사정을 가진 사람들, 혹은 구금 중이거나 우리를 방문한 손님들, 다시 말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 번역: 최광민
τὴν δὲ τοῦ ἡλίου ἡμέραν κοινῇ πάντες τὴν συνέλευσιν ποιούμεθα, ἐπειδὴ πρώτη ἐστὶν ἡμέρα, ἐν ᾗ ὁ θεὸς τὸ σκότος καὶ τὴν ὕλην τρέψας κόσμον ἐποίησε, καὶ Ἰησοῦς Χριστὸς ὁ ἡμέτερος σωτὴρ τῇ αὐτῇ ἡμέρᾳ ἐκ νεκρῶν ἀνέστη· τῇ γὰρ πρὸ τῆς κρονικῆς ἐσταύρωσαν αὐτόν, καὶ τῇ μετὰ τὴν κρονικήν, ἥτις ἐστὶν ἡλίου ἡμέρα, φανεὶς τοῖς ἀποστόλοις αὐτοῦ καὶ μαθηταῖς ἐδίδαξε ταῦτα, ἅπερ εἰς ἐπίσκεψιν καὶ ὑμῖν ἀνεδώκαμεν.
But Sunday is the day on which we all hold our common assembly, because it is the first day on which God, having wrought a change in the darkness and matter, made the world; and Jesus Christ our Saviour on the same day rose from the dead. For He was crucified on the day before that of Saturn (Saturday); and on the day after that of Saturn, which is the day of the Sun, having appeared to His apostles and disciples, He taught them these things, which we have submitted to you also for your consideration.
일요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집회를 갖는 날인데, 이는 이 날이 신께서 흑암과 물질로부터 세상을 창조하신 첫날이며, 또 우리의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같은 날 죽음에서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토요일 전날에 십자가에 달리셨고, 토요일 다음날인 일요일에 그의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또 우리가 당신들을 위해 전하는 이것들을 또한 그들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 번역: 최광민
/ 최광민
이상입니다.
草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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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草人 최광민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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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즉문즉설: 유월절에만 성찬식을 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아구스디노117.111.***.1102022-10-23 20:53
안녕하세요 신흥종교 하나님의 교회의 주장을 접하다가 유월절에만 성찬식을 행해야한다는 내용을 보고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혹시 매주 일요일마다 혹은 유월절 외의 날에도 성찬식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얼마나 오래 전까지 소급되는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즉설: (최광민)
2022-10-25
만약 {디다케}가 AD 1세기 말로 소급될 수 있다면, {디다케}가 가장 오래된 기록이 되겠죠.
AD 100년 경 팔레스타인 사마리아 출생으로, 플라톤 철학자 시절 소아시아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후 로마에서 기독교를 가르치다 AD 165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 순교한 기독교 교부 유스티노스의 {첫번째 변증}에 보다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 글에서 "유카리스티아"란 단어를 검색해서 앞뒤를 읽어보시면, 매주 일요일 예배에서 성찬을 가졌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이 형태의 예배가, AD 2세기 초/중반 팔레스타인에서 소아시아를 거쳐 로마의 교회에 이르는 공교회의 예배방식이었다는 것은 다른 초기 교부들의 기록을 보더라도 분명합니다.
성찬 (유카리스티아 εὐχαριστία)과 예배 형식에 관한 아주 오래된 기록은 {디다케 Διδαχὴ Κυρίου διὰ τῶν δώδεκα ἀποστόλων τοῖς ἔθνεσιν}나 유스티노스의 {변증}에 등장하는 대로, 일요일에 기립 찬양 (시편)-독서 (구약 예언서 /신약 복음서 및 서신서) - 속죄기도/사면 - (교제의 키스) -성찬 의 순서를 따른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선, {디다케}에서 인용합니다. 연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보통 AD 1세기 말부터 2세기 중반까지의 문서로 간주됩니다.
이어서 유스티노스는 성찬이 포함된 일요일 공예배에 대해 이렇게 묘사합니다.
/ 최광민
이상입니다.
草人
안녕하세요 신흥종교 하나님의 교회의 주장을 접하다가 유월절에만 성찬식을 행해야한다는 내용을 보고 의문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혹시 매주 일요일마다 혹은 유월절 외의 날에도 성찬식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얼마나 오래 전까지 소급되는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즉설: (최광민)
2022-10-25
만약 {디다케}가 AD 1세기 말로 소급될 수 있다면, {디다케}가 가장 오래된 기록이 되겠죠.
AD 100년 경 팔레스타인 사마리아 출생으로, 플라톤 철학자 시절 소아시아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후 로마에서 기독교를 가르치다 AD 165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때 순교한 기독교 교부 유스티노스의 {첫번째 변증}에 보다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 글에서 "유카리스티아"란 단어를 검색해서 앞뒤를 읽어보시면, 매주 일요일 예배에서 성찬을 가졌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이 형태의 예배가, AD 2세기 초/중반 팔레스타인에서 소아시아를 거쳐 로마의 교회에 이르는 공교회의 예배방식이었다는 것은 다른 초기 교부들의 기록을 보더라도 분명합니다.
제 글에서 재인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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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로마카톨릭 vs. 프로테스탄트 #05: 포럼 질문에 대한 답변 (합본)
성찬 (유카리스티아 εὐχαριστία)과 예배 형식에 관한 아주 오래된 기록은 {디다케 Διδαχὴ Κυρίου διὰ τῶν δώδεκα ἀποστόλων τοῖς ἔθνεσιν}나 유스티노스의 {변증}에 등장하는 대로, 일요일에 기립 찬양 (시편)-독서 (구약 예언서 /신약 복음서 및 서신서) - 속죄기도/사면 - (교제의 키스) -성찬 의 순서를 따른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선, {디다케}에서 인용합니다. 연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보통 AD 1세기 말부터 2세기 중반까지의 문서로 간주됩니다.
1. Κατὰ κυριακὴν δὲ κυρίου συναχθέντες κλάσατε ἄρτον καὶ εὐχαριστήσατε, προεξομολογησάμενοι τὰ παραπτώματα ὑμῶν, ὅπως καθαρὰ ἡ θυσία ὑμῶν ᾐ. 2. πᾶς δὲ ἔχων τὴν ἀμφιβολίαν μετὰ τοῦ ἑταίρου αὐτοῦ μὴ συνελθέτω ὑμῖν, ἕως οὗ διαλλαγῶσιν, ἵνα μὴ κοινωθῇ ἡ θυσία ὑμῶν. 3. αὕτη γάρ ἐστιν ἡ ῥηθεῖσα ὑπὸ κυρίου· Ἐν παντὶ τόπὼ καὶ χρόνῳ προσφέρειν μοι θυσίαν καθαράν. ὅτι βασιλεὺς μέγας εἰμί, λέγει κύριος, καὶ τὸ ὄνομά μου θαυμαστὸν ἐν τοῖς ἔθνεσι.But every Lord's day gather yourselves together, and break bread, and give thanksgiving after having confessed your transgressions, that your sacrifice may be pure. But let no one that is at variance with his fellow come together with you, until they be reconciled, that your sacrifice may not be profaned. For this is that which was spoken by the Lord: In every place and time offer to me a pure sacrifice; for I am a great King, says the Lord, and my name is wonderful among the nations매주 주일에 함께 모여, 빵을 쪼개고, 죄를 고백한 후 감사를 드려 너희 제물을 깨끗해지게 하라. 결코 누구도 서로 화해하지 않고 형제와 한 자리에 있게 해서는 않된다. 너희의 제물은 더렵혀지기 때문이다. "어느 때나 장소에서든 순결한 제물을 바쳐라. 주 (야훼)가 말한다. 나는 위대한 왕이다. 열방이 내 이름을 놀라와 한다 " 고 주님은 말씀하신 바 있다. / 번역: 최광민
다음은 AD 2세기 중반 유스티노스의 {첫번째 변증}에서 인용합니다. 우선, 성찬에 대한 초기 교회의 가르침을 담은 제 66장의 내용입니다.
66.1 Καὶ ἡ τροφὴ αὕτη καλεῖται παρ' ἡμῖν εὐχαριστία, ἧς οὐδενὶ ἄλλῳ μετασχεῖν ἐξόν ἐστιν ἢ τῷ πιστεύοντι ἀληθῆ εἶναι τὰ δεδιδαγμένα ὑφ' ἡμῶν, καὶ λουσαμένῳ τὸ ὑπὲρ ἀφέσεως ἁμαρτιῶν καὶ εἰς ἀναγέννησιν λουτρόν, καὶ οὕτως βιοῦντι ὡς ὁ Χριστὸς παρέδωκεν. 66.2 οὐ γὰρ ὡς κοινὸν ἄρτον οὐδὲ κοινὸν πόμα ταῦτα λαμβάνομεν· ἀλλ' ὃν τρόπον διὰ λόγου θεοῦ σαρκοποιηθεὶς Ἰησοῦς Χριστὸς ὁ σωτὴρ ἡμῶν καὶ σάρκα καὶ αἷμα ὑπὲρ σωτηρίας ἡμῶν ἔσχεν, οὕτως καὶ τὴν δι' εὐχῆς λόγου τοῦ παρ' αὐτοῦ εὐχαριστηθεῖσαν τροφήν, ἐξ ἧς αἷμα καὶ σάρκες κατὰ μεταβολὴν τρέφονται ἡμῶν, ἐκείνου τοῦ σαρκοποιηθέντος Ἰησοῦ καὶ σάρκα καὶ αἷμα ἐδιδάχθημεν εἶναι. 66.3 οἱ γὰρ ἀπόστολοι ἐν τοῖς γενομένοις ὑπ' αὐτῶν ἀπομνημονεύμασιν, ἃ καλεῖται εὐαγγέλια, οὕτως παρέδωκαν ἐντετάλθαι αὐτοῖς· τὸν Ἰησοῦν λαβόντα ἄρτον εὐχαριστήσαντα εἰπεῖν· Τοῦτο ποιεῖτε εἰς τὴν ἀνάμνησίν μου, τοῦτ' ἐστι τὸ σῶμά μου· καὶ τὸ ποτήριον ὁμοίως λαβόντα καὶ εὐχαριστήσαντα εἰπεῖν· Τοῦτό ἐστι τὸ αἷμά μου· καὶ μόνοις αὐτοῖς μεταδοῦναι. 66.4 ὅπερ καὶ ἐν τοῖς τοῦ Μίθρα μυστηρίοις παρέδωκαν γίνεσθαι μιμησάμενοι οἱ πονηροὶ δαίμονες· ὅτι γὰρ ἄρτος καὶ ποτήριον ὕδατος τίθεται ἐν ταῖς τοῦ μυουμένου τελεταῖς μετ' ἐπιλόγων τινῶν, ἢ ἐπίστασθε ἢ μαθεῖν δύνασθε
CHAPTER LXVI -- OF THE EUCHARIST: And this food is called among us Eukaristia [the Eucharist], of which no one is allowed to partake but the man who believes that the things which we teach are true, and who has been washed with the washing that is for the remission of sins, and unto regeneration, and who is so living as Christ has enjoined. For not as common bread and common drink do we receive these; but in like manner as Jesus Christ our Saviour, having been made flesh by the Word of God, had both flesh and blood for our salvation, so likewise have we been taught that the food which is blessed by the prayer of His word, and from which our blood and flesh by transmutation are nourished, is the flesh and blood of that Jesus who was made flesh. For the apostles, in the memoirs composed by them, which are called Gospels, have thus delivered unto us what was enjoined upon them; that Jesus took bread, and when He had given thanks, said, "This do ye in remembrance of Me, this is My body;" and that, after the same manner, having taken the cup and given thanks, He said, "This is My blood;" and gave it to them alone. Which the wicked devils have imitated in the mysteries of Mithras, commanding the same thing to be done. For, that bread and a cup of water are placed with certain incantations in the mystic rites of one who is being initiated, you either know or can learn. ---- (tr. Roberts-Donaldson)
제 66장: 우리들은 이 음식을 "유카리스티아 εὐχαριστία"라 부른다. 아무나 이 음식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우리가 가르친 바를 사실로 믿고, 죄의 사면과 거듭남을 위해 세례를 받았으며,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대로 사는 사람만이 참예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음식을 받을 때 보통 빵이나 음료를 받을 때 처럼 하지 않으며, 마치 신의 말씀에 의해 인간이 되시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살과 피를 갖게 된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받는 것처럼 한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기도에 의해 축복되고, 또 이를 통해 우리의 피와 살이 변화되어 양육되는 이 음식이 인간이 되신 예수의 살과 피라고 가르침 받아왔다.사도들로 말하자면, 그들의 회상록들인 {복음서}라 불리는 책들 (...οἱ γὰρ ἀπόστολοι ἐν τοῖς γενομένοις ὑπ' αὐτῶν ἀπομνημονεύμασιν, ἃ καλεῖται εὐαγγέλια....)이 사도들이 받은 명령을 전해주고 있다. 예수께서 빵을 취한 후 기도를 올리시고 말씀하시길,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이것은 나의 몸이다"라고 하셨고, 같은 방식으로 (포도주) 컵을 취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리신 후, "이것은 나의 피다"라고 하신 후 잔을 그들에게 주셨다. 악마는 이것을 흉내내어 미트라스 밀교에서 같은 일을 하게 하였다. 즉, 어떤 주문을 읊으면서 빵과 물잔이 이 밀교의 입문식 때 놓여지는데, 당신들이 이미 이것을 알고 있거나, 혹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번역: 최광민
Ἡμεῖς δὲ μετὰ ταῦτα λοιπὸν ἀεὶ τούτων ἀλλήλους ἀναμιμνήσκομεν· καὶ οἱ ἔχοντες τοῖς λειπομένοις πᾶσιν ἐπικουροῦμεν, καὶ σύνεσμεν ἀλλήλοις ἀεί. 67.2 ἐπὶ πᾶσί τε οἷς προσφερόμεθα εὐλογοῦμεν τὸν ποιητὴν τῶν πάντων διὰ τοῦ υἱοῦ αὐτοῦ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καὶ διὰ πνεύματος τοῦ ἁγίου.And we afterwards continually remind each other of these things. And the wealthy among us help the needy; and we always keep together; and for all things wherewith we are supplied, we bless the Maker of all through His Son Jesus Christ, and through the Holy Ghost.이어서 우리는 이런 것들로 서로를 격려한다. 우리 가운데 부유한 이들은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며, 우리는 늘 하나가 되어 있다. 우리가 받은 모든 것들에 대해 우리는 늘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또 성령을 통해 만물의 창조자를 기린다. -- 번역: 최광민καὶ τῇ τοῦ ἡλίου λεγομένῃ ἡμέρᾳ πάντων κατὰ πόλεις ἢ ἀγροὺς μενόντων ἐπὶ τὸ αὐτὸ συνέλευσις γίνεται, καὶ τὰ ἀπομνημονεύματα τῶν ἀποστόλων ἢ τὰ συγγράμματα τῶν προφητῶν ἀναγινώσκεται, μέχρις ἐγχωρεῖ. εἶτα παυσαμένου τοῦ ἀναγινώσκοντος ὁ προεστὼς διὰ λόγου τὴν νουθεσίαν καὶ πρόκλησιν τῆς τῶν καλῶν τούτων μιμήσεως ποιεῖται.And on the day called Sunday, all who live in cities or in the country gather together to one place, and the memoirs of the apostles or the writings of the prophets are read, as long as time permits; then, when the reader has ceased, the president verbally instructs, and exhorts to the imitation of these good things.우리가 일요일이라 부르는 날, 도시나 촌락에 사는 모두가 한 곳에 모여 시간이 허락할 때까지 사도들의 회상 (=복음서)와 선지자들의 책들이 낭독되는 걸 듣는다. 낭독이 마치면 집례자 (=사제/장로)는 설교/강론을 통해 이 모든 선한 것들을 닮아가도록 우리에게 권고한다. -- 번역: 최광민ἔπειτα ἀνιστάμεθα κοινῇ πάντες καὶ εὐχὰς πέμπομεν· καί, ὡς προέφημεν, παυσαμένων ἡμῶν τῆς εὐχῆς ἄρτος προσφέρεται καὶ οἶνος καὶ ὕδωρ, καὶ ὁ προεστὼς εὐχὰς ὁμοίως καὶ εὐχαριστίας, ὅση δύναμις αὐτῷ, ἀναπέμπει, καὶ ὁ λαὸς ἐπευφημεῖ λέγων τὸ Ἀμήν, καὶ ἡ διάδοσις καὶ ἡ μετάληψις ἀπὸ τῶν εὐχαριστηθέντων ἑκάστῳ γίνεται, καὶ τοῖς οὐ παροῦσι διὰ τῶν διακόνων πέμπεται.Then we all rise together and pray, and, as we before said, when our prayer is ended, bread and wine and water are brought, and the president in like manner offers prayers and thanksgivings, according to his ability, and the people assent, saying Amen; and there is a distribution to each, and a participation of that over which thanks have been given, and to those who are absent a portion is sent by the deacons.이어서 우리는 모두 일어서 기도하는데,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 기도가 끝나면 빵과 포도주와 물이 차려지고, 집례자는 같은 방식으로 능력껏 기도와 감사를 올리고 회중들은 '아멘'이라 답하며 동의를 표현한다. (이 음식은) 각자에게 분배되고 이를 받는 이들은 감사를 올리며 받으며, 집사 (=부제)들이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 보내준다. -- 번역: 최광민οἱ εὐποροῦντες δὲ καὶ βουλόμενοι κατὰ προαίρεσιν ἕκαστος τὴν ἑαυτοῦ ὃ βούλεται δίδωσι, καὶ τὸ συλλεγόμενον παρὰ τῷ προεστῶτι ἀποτίθεται, καὶ αὐτὸς ἐπικουρεῖ ὀρφανοῖς τε καὶ χήραις, καὶ τοῖς διὰ νόσον ἢ δι' ἄλλην αἰτίαν λειπομένοις, καὶ τοῖς ἐν δεσμοῖς οὖσι, καὶ τοῖς παρεπιδήμοις οὖσι ξένοις, καὶ ἁπλῶς πᾶσι τοῖς ἐν χρείᾳ οὖσι κηδεμὼν γίνεται.And they who are well to do, and willing, give what each thinks fit; and what is collected is deposited with the president, who succours the orphans and widows and those who, through sickness or any other cause, are in want, and those who are in bonds and the strangers sojourning among us, and in a word takes care of all who are in need.이들은 이 일에 적합한 자질을 가졌고 또 자원한 자들로, 각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만큼 사람들에게 분배한다. 남은 음식은 집례자가 모아 보관하여 고아들과 과부들, 질병 및 기타 다른 사정을 가진 사람들, 혹은 구금 중이거나 우리를 방문한 손님들, 다시 말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 번역: 최광민τὴν δὲ τοῦ ἡλίου ἡμέραν κοινῇ πάντες τὴν συνέλευσιν ποιούμεθα, ἐπειδὴ πρώτη ἐστὶν ἡμέρα, ἐν ᾗ ὁ θεὸς τὸ σκότος καὶ τὴν ὕλην τρέψας κόσμον ἐποίησε, καὶ Ἰησοῦς Χριστὸς ὁ ἡμέτερος σωτὴρ τῇ αὐτῇ ἡμέρᾳ ἐκ νεκρῶν ἀνέστη· τῇ γὰρ πρὸ τῆς κρονικῆς ἐσταύρωσαν αὐτόν, καὶ τῇ μετὰ τὴν κρονικήν, ἥτις ἐστὶν ἡλίου ἡμέρα, φανεὶς τοῖς ἀποστόλοις αὐτοῦ καὶ μαθηταῖς ἐδίδαξε ταῦτα, ἅπερ εἰς ἐπίσκεψιν καὶ ὑμῖν ἀνεδώκαμεν.But Sunday is the day on which we all hold our common assembly, because it is the first day on which God, having wrought a change in the darkness and matter, made the world; and Jesus Christ our Saviour on the same day rose from the dead. For He was crucified on the day before that of Saturn (Saturday); and on the day after that of Saturn, which is the day of the Sun, having appeared to His apostles and disciples, He taught them these things, which we have submitted to you also for your consideration.일요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집회를 갖는 날인데, 이는 이 날이 신께서 흑암과 물질로부터 세상을 창조하신 첫날이며, 또 우리의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같은 날 죽음에서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토요일 전날에 십자가에 달리셨고, 토요일 다음날인 일요일에 그의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으며, 또 우리가 당신들을 위해 전하는 이것들을 또한 그들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 번역: 최광민
이상입니다.
草人
Scientist. Husband. Daddy. --- TOLLE. 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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