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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EAA 천체관측 #2: 기본 장비들 (마운트와 망원경)
라벨:
과학/기술,
우주중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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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최광민 2021-12-08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EAA 천체관측 #2: 필수 장비들
순서
- EAA 천체관측의 이유와 목적
- AP-EAA 기본/필수 장비들
© 최광민 Kwangmin Choi @ 앞마당 천문대
# EAA 천체관측의 이유와 목적
EAA가 안시관측과 AP의 중간지점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EAA 관측으로
뛰어드는 이유도 그들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 안시전향족
나처럼 안시관측을 위해 돕소니안이나 대구경 망원경을 구입했으나
여러가지 이유에서 차를 몰고 멀리 광공해가 없는 어두운 관측지까지 자주 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내 경우, 그 첫째 이유는 게으름이고, 두번째 이유는 길도 그다지 좋지 않은 먼
관측지까지 밤에 운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며, 세번째는 그렇게 힘들게
관측지까지 갔는데 구름이라도 몰려오면 그야말로 헛걸음 한 꼴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는 내가 사는 동네에선 흔하다. 그렇다고 달도 없고
구름도 한점 없는 완벽한 날이 꼭 주말 한가할 때만 맞춰서 오는 것도
아니다.
결국 앞마당이나 뒷마당에서 하늘을 보게 되는데, 이 경우 문제는 일단 도시 혹은
교외에만 살더라도 광(공)해의 직격탄을 맞게 된다는 점. 내가 사는 동네의
광공해는 Bortle 7/8 정도인데, 이 정도만 되도 12인치 돕소니안 안시관측을 볼
수 있는 대상은 필터를 쓰더라도 상당히 줄어든다.
가장 결정적으로 옆집 앞집에서 켜놓은 실외등을 무심코 바라보거나 헤드라이트
켠 차 한대 지나가기라도 하면, 공들여 암적응된 눈은 다음 20분 정도 간
무용지물이. 결국 이 조건에서 어두운 심우주 대상 관측은 무리다. 그래서
고리성운이나 아령성운 처럼 밝은 성운들, 산개/구상성단, 이중성, 행성, 달,
혜성 정도가 주 관측대상이 된다.
## AP전향족
안시관측을 하다가 AP 천체사진파로 건너 간 사람들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 AP 기법을 마스터 한 후 어느 순간 일종의 깨달음을 얻고 EAA로 입문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다시 말해, 원래 눈으로 천체를 "관측" 및 "관찰"하는
기쁨으로 천체관측이란 취미를 시작했는데, AP로 들어서면서 취미가 장비를
구입하고 다루고 이미징 데이타를 (후)처리하는 쪽으로 "변질"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그렇다고 (멋진 AP 이미징에 한번 맛을 들인 후에) 안시로
다시 돌아가기는 싫으니 중간지대인 EAA 실시관 관측으로 후퇴하는 경우를
말한다. 사실 이미 AP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EAA를 위한 특별한 장비는 따로
필요없다. 그냥 단촐하게 필수장비만 추리면 EAA 관측준비는 다 끝난 것이다.
이 글에선 다루지 않겠지만, 나이트비전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컴퓨터의 도움을
빌리지 않는 자신들의 방식이 보다 "관측"의 정의에 부합한다고 여긴다. 아마도
사실이긴 할 것 같다. 나이트비전 튜브를 돕소니안에 꽂고 아이피스처럼 대상을
보는 것 만큼 직관적인 방법은 없을 듯. 하지만 장비가 너무 비싸고, 시야가
좁고, 또 색깔을 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내 EAA 관측목적은 분명하다. 나는 (1) 내 푸쉬투 돕소니안과 파인더를 개조한
굴절망원경과 (2) 최소 이미징 장비를 사용해, (3) 내 집 앞마당에서 (4) 광공해
때문에 안시관측으로는 볼 수 없는 심우주 대상들을 (5) 현란한(?) 컬러로 보고자
한다.
이 경우에 필요한 기본/필수 장비를 설명해 보겠다.
# AP-EAA 기본/필수 장비들
## 추적장치가 있는 마운트
대상을 자동으로 찾는 고투 (GOTO) 기능까지는 필요없지만, 추적 (이하,
트래킹)은 필수다. 장노출 AP와는 달리 단노출 EAA에서는 사실 정밀한
트래킹까지도 아주 필수적이진 않다. 어짜피 2-30초 정도 노출이기 때문에
마운트가 덜컹거리지 않는 한 소프트웨어 상에서 그럭저럭 처리
가능하다.
중/고가 적도의식 (EQ) 마운트의 경우, 어짜피 트래킹 되는 마운트는 고투
기능도 가지고 있다. 정밀한 극축정렬은 AP와는 달리 그렇게까지 결정적이지
않고 가이딩도 옵션이다. 적도의식을 사용하는 경우의 장점은, 원하는 만큼
노출시간을 길게 잡을 수 있고 필드 로테이션도 없다는 점.
AP와는 달리 꼭 적도의식 마운트가 필요하진 않다. EAA에서는 단노출만 하기
때문에 단기간 추적만 된다면 점상을 유지하는데는 문제없기 때문. 다만
경위도식 마운트로 추적하고 소프트웨어 상에서 이미지를 중첩 (이하,
스태킹)하다보면 화각이 점점 돌아가서 (필드 로테이션), 최종 이미지의
모서리 부분을 버리게 되긴 한다. 그러나 "관측"을 주 목적으로 하고, 스태킹
이미지는 "관측기록"용으로 간주하는 사람에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경위도식 마운트를 사용한 EAA의 장점은 셋업이 아주 빠르고 간단하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Celestron Nexstar SE나 Evolution 마운트에 만족하는
듯 싶다. 경우에 따라 웻지를 달아서 적위도식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 다만 AP 라면 권장하지 못하겠지만, EAA라면 웻지도 해볼 만 하다.
아무래도 Evolution이 장기적으론 훨씬 나은 선택이겠다.
아래는 Nexstar SE와 Evolution
나는 아직 본격적인 적도의식 마운트를 가지고 있진 않은데, 장기적으로 봤을
땐 Celestron AVX 보다는 Sky-Watcher의 HEQ5를 하나 구입할 생각이다. 6인치
f/5 이미징 반사망원경이나 Orion Acromatic 120ST 얹어서 EAA 하는데 전혀
문제 없을 듯 하다.
아래는 HEQ5 Pro. 약 30파운드까지 얹을 수 있다.
내 주 망원경은 푸쉬투 돕소니안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투 기능도 없고, 추적도
되지 않는다. 수동 돕소니안으로 EAA 하는 정말로 놀라운 손기술을 가진 사람이
클라우디 나이츠에 있는데, 가능할 지는 몰라도 (시도해 봤는데 나는 실패했다)
정말 온몸의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고된 일임에 틀림 없다. 대신 나는 EQ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서 12인치 돕소니안을 올려 트래킹 한다. 즉, 돕소니안을
EQ 플랫폼에 올린 후 푸쉬투로 대상을 찾고나서 트래킹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역시 고투방식에 비해선 번거롭긴 한데, 그래도 일단 극축정렬만 적당하면
2-8초 까지 단노출 하는데는 큰 문제 없다.
EQ 플랫폼은 일종의 간소화된 EQ 마운트기 때문에 필드 로테이션이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내 EQ플랫폼은 OK 수준이라서 트래킹이 아주 좋지는 않다. 나는
보통 2-4초 단노출하고 총 2분 정도 스태킹하는데, 실제 화상은 한 5초 후부터
볼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실시간 관측에 가깝다.
## 망원경 혹은 렌즈
당연히 망원경이나 광학렌즈는 필수. EAA의 방점은 단노출로 많은 광자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f/ 수가 낮은 망원경이 좋다. f/4에서 f/6 이하가 권장된다.
현재 12인치 (305 mm) 반사망원경을 주력으로 쓰긴 하지만, 나중에 HEQ5 를 사게
되면 그때는 6인치 f/5 반사을 사서 "원격 EAA" 용도로 꾸밀 계획이다.
아래는 Apertura (GSO) 6' f/5 (=6F5N).
혹시 굴절로 간다면 예산 상 2가지 옵션만 생각 중이다.
아니면 가성비 최고인 120mm (4.8inch) f/5 아크로매틱 굴절인 Orion ST120.
내가 현재 사용하는 광학장비는:
- f/4.9 12인치 (=305mm) 반사망원경,
-
8x50 파인더를 개량한 f/3.5 아크로매틱 굴절망원경, 그리고
- 8-50mm 광각 줌으로 f/1.4 정도를 구현할 수 있는 CCTV 렌즈.
이 장비들을 푸쉬투 돕소니안 가대에 실어 EQ 플랫폼에 올려
쓴다.
https://kwangmin.blogspot.com/2021/10/2021-10-07-skywatcher-12-collapsible.html
이 장비를 사용한 결과물의 예는 아래와 같다.
© 최광민, 50mm 아크로매틱 굴절, EQ 플랫폼 상에서 3초 노출,
SharpCap 2분 스태킹
© 최광민, 305mm 반사 초인경, EQ 플랫폼 상에서 3초 노출,
SharpCap 2분 스태킹
## 포컬 리듀서
사실 내 반사망원경은 f/4.9 라서 포컬 리듀서가 필요하진
않지만, 나중에 설명할 내 카메라의 센서가 1/3인치 짜리 IMX224 라서 대상
찾는데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다. 그래서 광각을 잡기 위해 GSO 클론인 0.5x
1.25'' 포컬 리듀서를 12인치 반사와 함께 쓰고 있다. 이 경우 f/ 값은
f/2.5 가 된다.
## 카메라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 스태킹 소프트웨어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이어서)
최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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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우주중년단
© 최광민 2021-12-08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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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EAA 천체관측 #2: 필수 장비들
순서
- EAA 천체관측의 이유와 목적
- AP-EAA 기본/필수 장비들
## 안시전향족
나처럼 안시관측을 위해 돕소니안이나 대구경 망원경을 구입했으나
여러가지 이유에서 차를 몰고 멀리 광공해가 없는 어두운 관측지까지 자주 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내 경우, 그 첫째 이유는 게으름이고, 두번째 이유는 길도 그다지 좋지 않은 먼
관측지까지 밤에 운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며, 세번째는 그렇게 힘들게
관측지까지 갔는데 구름이라도 몰려오면 그야말로 헛걸음 한 꼴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는 내가 사는 동네에선 흔하다. 그렇다고 달도 없고
구름도 한점 없는 완벽한 날이 꼭 주말 한가할 때만 맞춰서 오는 것도
아니다.
결국 앞마당이나 뒷마당에서 하늘을 보게 되는데, 이 경우 문제는 일단 도시 혹은
교외에만 살더라도 광(공)해의 직격탄을 맞게 된다는 점. 내가 사는 동네의
광공해는 Bortle 7/8 정도인데, 이 정도만 되도 12인치 돕소니안 안시관측을 볼
수 있는 대상은 필터를 쓰더라도 상당히 줄어든다.
가장 결정적으로 옆집 앞집에서 켜놓은 실외등을 무심코 바라보거나 헤드라이트
켠 차 한대 지나가기라도 하면, 공들여 암적응된 눈은 다음 20분 정도 간
무용지물이. 결국 이 조건에서 어두운 심우주 대상 관측은 무리다. 그래서
고리성운이나 아령성운 처럼 밝은 성운들, 산개/구상성단, 이중성, 행성, 달,
혜성 정도가 주 관측대상이 된다.
## AP전향족
안시관측을 하다가 AP 천체사진파로 건너 간 사람들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 AP 기법을 마스터 한 후 어느 순간 일종의 깨달음을 얻고 EAA로 입문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다시 말해, 원래 눈으로 천체를 "관측" 및 "관찰"하는
기쁨으로 천체관측이란 취미를 시작했는데, AP로 들어서면서 취미가 장비를
구입하고 다루고 이미징 데이타를 (후)처리하는 쪽으로 "변질"되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그렇다고 (멋진 AP 이미징에 한번 맛을 들인 후에) 안시로
다시 돌아가기는 싫으니 중간지대인 EAA 실시관 관측으로 후퇴하는 경우를
말한다. 사실 이미 AP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EAA를 위한 특별한 장비는 따로
필요없다. 그냥 단촐하게 필수장비만 추리면 EAA 관측준비는 다 끝난 것이다.
이 글에선 다루지 않겠지만, 나이트비전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컴퓨터의 도움을
빌리지 않는 자신들의 방식이 보다 "관측"의 정의에 부합한다고 여긴다. 아마도
사실이긴 할 것 같다. 나이트비전 튜브를 돕소니안에 꽂고 아이피스처럼 대상을
보는 것 만큼 직관적인 방법은 없을 듯. 하지만 장비가 너무 비싸고, 시야가
좁고, 또 색깔을 볼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내 EAA 관측목적은 분명하다. 나는 (1) 내 푸쉬투 돕소니안과 파인더를 개조한
굴절망원경과 (2) 최소 이미징 장비를 사용해, (3) 내 집 앞마당에서 (4) 광공해
때문에 안시관측으로는 볼 수 없는 심우주 대상들을 (5) 현란한(?) 컬러로 보고자
한다.
이 경우에 필요한 기본/필수 장비를 설명해 보겠다.
# AP-EAA 기본/필수 장비들
## 추적장치가 있는 마운트
대상을 자동으로 찾는 고투 (GOTO) 기능까지는 필요없지만, 추적 (이하,
트래킹)은 필수다. 장노출 AP와는 달리 단노출 EAA에서는 사실 정밀한
트래킹까지도 아주 필수적이진 않다. 어짜피 2-30초 정도 노출이기 때문에
마운트가 덜컹거리지 않는 한 소프트웨어 상에서 그럭저럭 처리
가능하다.
중/고가 적도의식 (EQ) 마운트의 경우, 어짜피 트래킹 되는 마운트는 고투
기능도 가지고 있다. 정밀한 극축정렬은 AP와는 달리 그렇게까지 결정적이지
않고 가이딩도 옵션이다. 적도의식을 사용하는 경우의 장점은, 원하는 만큼
노출시간을 길게 잡을 수 있고 필드 로테이션도 없다는 점.
AP와는 달리 꼭 적도의식 마운트가 필요하진 않다. EAA에서는 단노출만 하기
때문에 단기간 추적만 된다면 점상을 유지하는데는 문제없기 때문. 다만
경위도식 마운트로 추적하고 소프트웨어 상에서 이미지를 중첩 (이하,
스태킹)하다보면 화각이 점점 돌아가서 (필드 로테이션), 최종 이미지의
모서리 부분을 버리게 되긴 한다. 그러나 "관측"을 주 목적으로 하고, 스태킹
이미지는 "관측기록"용으로 간주하는 사람에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경위도식 마운트를 사용한 EAA의 장점은 셋업이 아주 빠르고 간단하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Celestron Nexstar SE나 Evolution 마운트에 만족하는
듯 싶다. 경우에 따라 웻지를 달아서 적위도식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 다만 AP 라면 권장하지 못하겠지만, EAA라면 웻지도 해볼 만 하다.
아무래도 Evolution이 장기적으론 훨씬 나은 선택이겠다.
아래는 Nexstar SE와 Evolution
나는 아직 본격적인 적도의식 마운트를 가지고 있진 않은데, 장기적으로 봤을
땐 Celestron AVX 보다는 Sky-Watcher의 HEQ5를 하나 구입할 생각이다. 6인치
f/5 이미징 반사망원경이나 Orion Acromatic 120ST 얹어서 EAA 하는데 전혀
문제 없을 듯 하다.
아래는 HEQ5 Pro. 약 30파운드까지 얹을 수 있다.
내 주 망원경은 푸쉬투 돕소니안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투 기능도 없고, 추적도
되지 않는다. 수동 돕소니안으로 EAA 하는 정말로 놀라운 손기술을 가진 사람이
클라우디 나이츠에 있는데, 가능할 지는 몰라도 (시도해 봤는데 나는 실패했다)
정말 온몸의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고된 일임에 틀림 없다. 대신 나는 EQ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서 12인치 돕소니안을 올려 트래킹 한다. 즉, 돕소니안을
EQ 플랫폼에 올린 후 푸쉬투로 대상을 찾고나서 트래킹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역시 고투방식에 비해선 번거롭긴 한데, 그래도 일단 극축정렬만 적당하면
2-8초 까지 단노출 하는데는 큰 문제 없다.
EQ 플랫폼은 일종의 간소화된 EQ 마운트기 때문에 필드 로테이션이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내 EQ플랫폼은 OK 수준이라서 트래킹이 아주 좋지는 않다. 나는
보통 2-4초 단노출하고 총 2분 정도 스태킹하는데, 실제 화상은 한 5초 후부터
볼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실시간 관측에 가깝다.
아니면 가성비 최고인 120mm (4.8inch) f/5 아크로매틱 굴절인 Orion ST120.
내가 현재 사용하는 광학장비는:
이 장비들을 푸쉬투 돕소니안 가대에 실어 EQ 플랫폼에 올려 쓴다.
https://kwangmin.blogspot.com/2021/10/2021-10-07-skywatcher-12-collapsible.html
이 장비를 사용한 결과물의 예는 아래와 같다.
## 포컬 리듀서
사실 내 반사망원경은 f/4.9 라서 포컬 리듀서가 필요하진 않지만, 나중에 설명할 내 카메라의 센서가 1/3인치 짜리 IMX224 라서 대상 찾는데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다. 그래서 광각을 잡기 위해 GSO 클론인 0.5x 1.25'' 포컬 리듀서를 12인치 반사와 함께 쓰고 있다. 이 경우 f/ 값은 f/2.5 가 된다.
## 카메라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 스태킹 소프트웨어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 f/4.9 12인치 (=305mm) 반사망원경,
- 8x50 파인더를 개량한 f/3.5 아크로매틱 굴절망원경, 그리고
- 8-50mm 광각 줌으로 f/1.4 정도를 구현할 수 있는 CCTV 렌즈.
이 장비들을 푸쉬투 돕소니안 가대에 실어 EQ 플랫폼에 올려 쓴다.
https://kwangmin.blogspot.com/2021/10/2021-10-07-skywatcher-12-collapsible.html
이 장비를 사용한 결과물의 예는 아래와 같다.
© 최광민, 50mm 아크로매틱 굴절, EQ 플랫폼 상에서 3초 노출,
SharpCap 2분 스태킹
© 최광민, 305mm 반사 초인경, EQ 플랫폼 상에서 3초 노출,
SharpCap 2분 스태킹
## 포컬 리듀서
사실 내 반사망원경은 f/4.9 라서 포컬 리듀서가 필요하진 않지만, 나중에 설명할 내 카메라의 센서가 1/3인치 짜리 IMX224 라서 대상 찾는데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다. 그래서 광각을 잡기 위해 GSO 클론인 0.5x 1.25'' 포컬 리듀서를 12인치 반사와 함께 쓰고 있다. 이 경우 f/ 값은 f/2.5 가 된다.
## 카메라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 스태킹 소프트웨어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이어서)
최광민
Scientist. Husband. Daddy. --- TOLLE. 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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