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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작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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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草人 최광민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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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민]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작품 갤러리


고호 컬렉션










사람들 마다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각양각색이겠지만, 내 경우는 그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파란색" 때문이다. 가령, {별이 빛나는 밤}이라든지 {까마귀 나는 밀밭}을 들 수 있겠다.

당시 금속튜브 안에 물감을 넣은 튜브물감이 이미 발명되어 있어 화가들은 색상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게 되었는데, 화가들에게 인기있던 파란색은 프러시아 블루, 울트라 마린, 그리고 코발트 블루였다. 이중에서 코발트 블루는 프러시아 블루보다 4배 가량 가격이 비쌌다. 바로 이 코발트 블루가 코흐가 가장 사랑한 파란색이었다.

파란색 이외에 높은 빈도로 사용한 색이 노란색인데, 고흐가 사랑했던 노란색은 크롬 옐로였다. 이 크롬 옐로는 자외선을 받으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문제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그는 갈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카드뮴 옐로 사용을 늘리게 된다. 문제는 카드뮴 옐로는 크롬 옐로보다 3배 정도 더 비쌌다는 점.

게다가 고흐의 그림을 보면, 저화질 사진 상으로로 정말 물감을 떡칠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질감이 대단한데, 저 비싼 물감들을 두껍게 발라댔으니 동생 테오가 두둑히 보내주는 용돈으로도 고흐는 먹고 살기 힘들었다는 미스테리가 어느 정도 풀리는 셈.


草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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