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earch
이 블로그 검색
[© 최광민] 천체망원경 아이피스 라인업
라벨:
우주중년단
이메일로 전송BlogThis!X에 공유Facebook에서 공유
작성
© 草人 최광민 2014-12-31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내 아이피스 라인업
순서
- 아이피스 (eyepieces)
- 발로우 렌즈 (Barlow lens | 2x, 3x)
- 포컬 리듀서 (focal reducer)
# 아이피스
광공해가 심한 도심 혹은 교외지역에서의 안시관측을 주로 할 경우, 나는 사람들에게 고가의 아이피스를 권하지 않는다. 물론 어두운 관측지로 갈 경우를 대비해 좋은 중-광시야 아이피스 한 두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좋긴 하지만, 나 처럼 광공해 지역의 앞마당에서 안시관측 하는 경우라면, 고가의 아이피스 상에서 별의 성상이 좀 더 점상으로 날카롭게 보이긴 하겠지만 대비 (contrast) 면에선 광공해 앞에서 별 도움이 되진 않는다.
SkyWatcher 포커서는 알루미늄 재질의 2” Crayford focuser로 1.25” 아이피스 어댑터가 기본 제공된다. 내 12" 초인경에 따라온 아이피스는 다음과 같다.
- 10mm Plössl (150x, 시야각 52° apparent field, 0.35 FOV)와
- 25mm Plössl (60x, 52 degree apparent FOV, actual FOV 0.86°, 22mm E.R??) 1.25” Plössl
이 가운데 10mm 아이피스는 그냥 잊는게 좋겠고, 25mm는 결코 고급이랄 순 없지만 꽤 쓸만하다.
추가적인 아이피스는 보급형 제품으로 Celestron사의 AstroMaster Eyepiece and Filter Accessory Kit # 94307를 구입했는데, 이 제품은 15mm, 6mm 아이피스 및 2x 바로우 렌즈를 제공한다. 아울러 청색, 적색 및 달 관측을 위한 문필터가 포함되어 있다. 번들로 묶인 제품들이 고품질들은 아니지만, 따로 구입하면 이 값에 모두 구매할 수 없다. 이 제품에 포함된 6mm 역시 잊는게 좋겠다.
셀레스트론 AstroMaster 구성
- $50 @ ebay
- 15 mm Kellner Eyepiece (45 degree FOV, 8mm E.R.)
- 6 mm Plössl Eyepiece (52 degree AFOV, 5mm E.R.): CEL6MMPL
- 2x Power Lens with T-threads http://www.amazon.com/Celestron-Adapter-Barlow-Universal-T-Ring/dp/B00009X3UV/ref=cm_cr_dp_asin_lnk
- #80A Blue Planetary Filter
- #25 Red Planetary Filter
- Moon Filter (94119-A)
- Micro Fiber Cloth
- Plastic Carrying Case with Foam
- 2mm Allen wrench.
난시가 있는 안경착용자의 경우 아이피스를 구입하는 제 1원칙은 16mm 이상의 ER (Eye Relief)가 확보되어야 한다는 점. 근시라면 포커서를 조절해서 상을 맞출 수 있지만, 난시의 경우는 별 소용없기 때문이다.
10mm 이하 짧은 초점의 고배율 아이피스의 경우 55-70도의 AFOV (Apparent Filed of View) 정도면 충분할 듯 하다. 물론 AFOV가 클 수록 좋긴 하겠지만, 넓으면 한 눈에 상이 다 안들어와서 눈을 굴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Celestron X-Cel LX, 5mm
달과 행성의 고배율 관측을 위해선 (1) 16mm E.R.에 (2) 60° AFOV를 제공하는 중고 Celestron X-Cel LX 시리즈가 가격 대 성능비로 볼 때 내겐 가장 적절한 선택인 것 같다. 5mm X-Cel 중고 아이피스를 $45에 구매했다. 이 시리즈의 아이피스들은 나온지는 꽤 호평을 받고 있다. 60도 시야도 그리 좁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심우주 용으로는 25mm Plössl 보다 약간 저배율이 필요해서 Celestron의 Omni 32mm Plössl을 중고가 $25에 구입했다.
Celestron Omni 32mm
이 아이피스는 1.25'' 인치 배럴에서 32mm 아이피스로서는 최대로 가능한 50도의 시야를 가진다. 40mm 아이피스는 이보다 10도 작은 40도 정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그래서 굳이 1.25'' 배럴에서 40mm 아이피스로 갈 이유는 특별히 없다.. 참고로 1.25'' 아이피스를 사용할 경우, Plössl 아이피스의 해당 촛점거리에서의 최대 AFOV는 다음과 같다.
- 32mm : 52 deg
- 24mm : 68 deg
- 17mm: 83 deg
- 13mm : 100 deg
현재 내가 보유한 아이피스가 제공하는 배율은 아래와 같으며, 2x barlow lens사용시 이것의 두 배가 된다. 이 정도면 기본적인 아이피스/필터는 충분하다. (렌즈를 제거하고 아이피스에 끼우면 1.5x가 가능하다 http://www.amazon.com/Celestron-Adapter-Barlow-Universal-T-Ring/dp/B00009X3UV/ref=cm_cr_pr_product_top?ie=UTF8)
- 1500 / 35 = 47x
- 1500 / 25 = 60x
- 1500 / 15 = 100x
- 1500 / 10 = 150x
- 1500 / 6 = 250x
- 1500 / 5 = 300x
보급형 줌 아이피스인 Celestron 93230 8 to 24mm 1.25 Zoom Eyepiece도 하나 구입했다 ($62 @ Amazon). 이 제품보다 훨씬 고가인 제품들은 (가령, Meade Series 4000 8-24mm Zoom, Tele Vue 8-24mm Click Stop Zoom, Vixen NLV 8-24mm Click Stop Zoom) 물론 더 많은 보정렌즈를 써서 색수차가 더 적긴 하지만, 민감하지 않은 안시관측자들에겐 그다지 극적인 효과를 주진 못하는 것 같다. 여러 리뷰를 종합해 볼때, 가격대 성능비에선 $50 남짓의 셀레스트론 줌이 (나에겐) 최적의 선택인 듯.
Celestron 8-24mm zoom eyepiece
줌 아이피스는 저배율에서의 시야가 고배율보다 좁아서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아이피스를 교체하지 않고 트위스트식 배럴을 돌려주면 초점거리를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는 꽤 편리하다. Parfocal이라고 광고되어 있긴 하지만, 초점거리 변경 후엔 포커서로 살짝 교정해 줘야 한다
- Design: 4 elements in 3 groups
- Focal length: 8-24mm
- Mounting barrel diameter: 1.25"
- Filter threads: Yes
- Apparent field of view: 40 degrees at 24mm, 60 degrees at 8mm
- Eye relief: 15mm (at 8mm) to 18mm (at 24mm)
- Coatings: Fully multi-coated
- Parfocal: Yes
- Eye guard: Folding rubber
- Weight: 7.9 ounces
- Length: 4.25" (eyecup erect)
- Diameter: 1.9"
현재까지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피스는 5mm X-cel과 32mm Omni, 그리고 줌 아이피스다.
망원경의 보다 정밀한 정렬을 위해서 LED 십자선으로 중앙을 보여주는 crosshair eyepiece 를 ebay로 구입했다 ($28). 모양으로 봐선 Celestron CrossAim Reticle eyepice의 OEM 제품인 듯 하다.
초점거리 12.5mm로 안경을 벗고 봐야 하긴 하지만, 어짜피 중앙선만 맞추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다.
12.5mm illuminated crosshair/reticle eyepiece
위 모델의 문제는 아이피스 상에서의 시야가 40도 정도라서 12인치 망원경 같이 고배율에서는 대상을 찾기가 좀 곤란하다는 점. 게다가 LED도 좀 조악하다.
그래서 결국은 SVBONY SV152 모델을 AliExpress에서 주문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일단 20mm 촛점거리에 시야도 SWA 급 70도라서 대상을 찾기에 훨씬 시원시원하다. 일반 아이피스로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다. 단 무게가 윗 모델에 비해 현저하게 더 나간다는 점이 단점.
20mm SWA 70 SV152
# 바로우 렌즈
# 포컬 리듀서
Clear Sky!
草人 최광민
이메일로 전송BlogThis!X에 공유Facebook에서 공유
라벨:
우주중년단
© 草人 최광민 2014-12-31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글들에 대해 저자의 동의없는 전문복제/배포 - 임의수정 및 자의적 발췌를 금하며, 인용 시 글의 URL 링크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
[© 최광민] 내 아이피스 라인업
순서
- 아이피스 (eyepieces)
- 발로우 렌즈 (Barlow lens | 2x, 3x)
- 포컬 리듀서 (focal reducer)
광공해가 심한 도심 혹은 교외지역에서의 안시관측을 주로 할 경우, 나는 사람들에게 고가의 아이피스를 권하지 않는다. 물론 어두운 관측지로 갈 경우를 대비해 좋은 중-광시야 아이피스 한 두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좋긴 하지만, 나 처럼 광공해 지역의 앞마당에서 안시관측 하는 경우라면, 고가의 아이피스 상에서 별의 성상이 좀 더 점상으로 날카롭게 보이긴 하겠지만 대비 (contrast) 면에선 광공해 앞에서 별 도움이 되진 않는다.
SkyWatcher 포커서는 알루미늄 재질의 2” Crayford focuser로 1.25” 아이피스 어댑터가 기본 제공된다. 내 12" 초인경에 따라온 아이피스는 다음과 같다.
- 10mm Plössl (150x, 시야각 52° apparent field, 0.35 FOV)와
- 25mm Plössl (60x, 52 degree apparent FOV, actual FOV 0.86°, 22mm E.R??) 1.25” Plössl
이 가운데 10mm 아이피스는 그냥 잊는게 좋겠고, 25mm는 결코 고급이랄 순 없지만 꽤 쓸만하다.
추가적인 아이피스는 보급형 제품으로 Celestron사의 AstroMaster Eyepiece and Filter Accessory Kit # 94307를 구입했는데, 이 제품은 15mm, 6mm 아이피스 및 2x 바로우 렌즈를 제공한다. 아울러 청색, 적색 및 달 관측을 위한 문필터가 포함되어 있다. 번들로 묶인 제품들이 고품질들은 아니지만, 따로 구입하면 이 값에 모두 구매할 수 없다. 이 제품에 포함된 6mm 역시 잊는게 좋겠다.
셀레스트론 AstroMaster 구성
- $50 @ ebay
- 15 mm Kellner Eyepiece (45 degree FOV, 8mm E.R.)
- 6 mm Plössl Eyepiece (52 degree AFOV, 5mm E.R.): CEL6MMPL
- 2x Power Lens with T-threads http://www.amazon.com/Celestron-Adapter-Barlow-Universal-T-Ring/dp/B00009X3UV/ref=cm_cr_dp_asin_lnk
- #80A Blue Planetary Filter
- #25 Red Planetary Filter
- Moon Filter (94119-A)
- Micro Fiber Cloth
- Plastic Carrying Case with Foam
- 2mm Allen wrench.
난시가 있는 안경착용자의 경우 아이피스를 구입하는 제 1원칙은 16mm 이상의 ER (Eye Relief)가 확보되어야 한다는 점. 근시라면 포커서를 조절해서 상을 맞출 수 있지만, 난시의 경우는 별 소용없기 때문이다.
10mm 이하 짧은 초점의 고배율 아이피스의 경우 55-70도의 AFOV (Apparent Filed of View) 정도면 충분할 듯 하다. 물론 AFOV가 클 수록 좋긴 하겠지만, 넓으면 한 눈에 상이 다 안들어와서 눈을 굴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Celestron X-Cel LX, 5mm
달과 행성의 고배율 관측을 위해선 (1) 16mm E.R.에 (2) 60° AFOV를 제공하는 중고 Celestron X-Cel LX 시리즈가 가격 대 성능비로 볼 때 내겐 가장 적절한 선택인 것 같다. 5mm X-Cel 중고 아이피스를 $45에 구매했다. 이 시리즈의 아이피스들은 나온지는 꽤 호평을 받고 있다. 60도 시야도 그리 좁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 32mm : 52 deg
- 24mm : 68 deg
- 17mm: 83 deg
- 13mm : 100 deg
현재 내가 보유한 아이피스가 제공하는 배율은 아래와 같으며, 2x barlow lens사용시 이것의 두 배가 된다. 이 정도면 기본적인 아이피스/필터는 충분하다. (렌즈를 제거하고 아이피스에 끼우면 1.5x가 가능하다 http://www.amazon.com/Celestron-Adapter-Barlow-Universal-T-Ring/dp/B00009X3UV/ref=cm_cr_pr_product_top?ie=UTF8)
- 1500 / 35 = 47x
- 1500 / 25 = 60x
- 1500 / 15 = 100x
- 1500 / 10 = 150x
- 1500 / 6 = 250x
- 1500 / 5 = 300x
Celestron 8-24mm zoom eyepiece
줌 아이피스는 저배율에서의 시야가 고배율보다 좁아서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아이피스를 교체하지 않고 트위스트식 배럴을 돌려주면 초점거리를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는 꽤 편리하다. Parfocal이라고 광고되어 있긴 하지만, 초점거리 변경 후엔 포커서로 살짝 교정해 줘야 한다
- Design: 4 elements in 3 groups
- Focal length: 8-24mm
- Mounting barrel diameter: 1.25"
- Filter threads: Yes
- Apparent field of view: 40 degrees at 24mm, 60 degrees at 8mm
- Eye relief: 15mm (at 8mm) to 18mm (at 24mm)
- Coatings: Fully multi-coated
- Parfocal: Yes
- Eye guard: Folding rubber
- Weight: 7.9 ounces
- Length: 4.25" (eyecup erect)
- Diameter: 1.9"
현재까지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피스는 5mm X-cel과 32mm Omni, 그리고 줌 아이피스다.
초점거리 12.5mm로 안경을 벗고 봐야 하긴 하지만, 어짜피 중앙선만 맞추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다.
위 모델의 문제는 아이피스 상에서의 시야가 40도 정도라서 12인치 망원경 같이 고배율에서는 대상을 찾기가 좀 곤란하다는 점. 게다가 LED도 좀 조악하다.
그래서 결국은 SVBONY SV152 모델을 AliExpress에서 주문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일단 20mm 촛점거리에 시야도 SWA 급 70도라서 대상을 찾기에 훨씬 시원시원하다. 일반 아이피스로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다. 단 무게가 윗 모델에 비해 현저하게 더 나간다는 점이 단점.
12.5mm illuminated crosshair/reticle eyepiece
그래서 결국은 SVBONY SV152 모델을 AliExpress에서 주문해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일단 20mm 촛점거리에 시야도 SWA 급 70도라서 대상을 찾기에 훨씬 시원시원하다. 일반 아이피스로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다. 단 무게가 윗 모델에 비해 현저하게 더 나간다는 점이 단점.
20mm SWA 70 SV152
# 바로우 렌즈
# 포컬 리듀서
Clear Sky!
草人 최광민
Scientist. Husband. Daddy. --- TOLLE. LEGE
외부자료의 인용에 있어 대한민국 저작권법(28조)과 U.S. Copyright Act (17 USC. §107)에 정의된 "저작권물의 공정한 이용원칙 | the U.S. fair use doctrine" 을 따릅니다. 저작권(© 최광민)이 명시된 모든 글과 번역문들에 대해 (1) 복제-배포, (2) 임의수정 및 자의적 본문 발췌, (3) 무단배포를 위한 화면캡처를 금하며, (4) 인용 시 URL 주소 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원 | 운영] [대문으로] [방명록] [옛 방명록] [티스토리 (백업)] [신시내티]
-